
미국 비영리단체 사회발전조사기구(Social Progress Imperative)
지난해 23위에서 6계단 상승한 결과다.
조사 대상국이 100개국을 넘은 2014년 이후 한국이 받은 가장 높은 순위라고도 안진은 설명했다.
1위는 3년 연속 노르웨이(92.73점)가 차지했다. 덴마크(92.11점)와 핀란드(91.89점), 뉴질랜드(91.64점), 스웨덴(91.62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일본(90.14점)과 중국(66.12점)은 각각 13위와 100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85.71점)은 28위에 올라 지속적으로 순위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SPI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등 경제적 요소를 제외하고 ▲ 기본적 인간의 욕구(영양 및 의료 지원, 위생, 주거, 개인 안전 등) ▲ 웰빙의 기반(기초 지식 및 정보·통신접근성 등) ▲ 기회(개인적 권리, 고등교육 접근성 등) 등 3개 부문의 점수를 종합해 산출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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