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교감 선생님인데?” 日여학생 납치·감금한 교감

“우리 학교 교감 선생님인데?” 日여학생 납치·감금한 교감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10-06 11:08
수정 2020-10-06 11: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서 10대 여학생을 납치· 감금한 혐의로 체포된 범인이 중학교의 교감인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일본 외신에 따르면 후지시에 거주하는 교원 A씨(53)를 10대 여학생을 납치·감금한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놀랍게도 A씨는 누마즈시립중학교의 교감이었다.

후지시에 거주 중인 53세 남성 A씨는 미성년자유괴 혐의로 체포됐다.

A씨는 지난달 말 시즈오카 동부에서 10대 여학생을 차에 태워 유괴하고 차 안에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에게서 별다른 상처는 발견되지 않았다.

피해자의 부모가 “딸이 귀가를 안했다”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와의 관계를 아직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