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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모더나 백신도 사용승인…봄부터 본격 접종할 듯

영국, 모더나 백신도 사용승인…봄부터 본격 접종할 듯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1-08 23:23
업데이트 2021-01-0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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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8일(현지시간) 미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에 이어 두 번째다. 사진은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된 모더나사의 로고와 코로나19 백신 모습. AP 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8일(현지시간) 미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에 이어 두 번째다. 사진은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된 모더나사의 로고와 코로나19 백신 모습. AP 연합뉴스
영국 정부가 8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영국 보건부는 이날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에 이어 영국에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3종으로 늘어났다.

한편 영국 정부는 이날 모더나 백신 1000만회분을 추가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공개했다.

이에 따라 영국이 확보한 모더나 백신은 모두 1700만회분으로 늘어났다.

다만 본격적인 공급은 봄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은 지난달 8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이달 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150만명 이상이 이들 2개 백신의 1회차분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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