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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 억류 인질 23일 석방 시작 기대”

이스라엘 “하마스 억류 인질 23일 석방 시작 기대”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11-22 19:59
업데이트 2023-11-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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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질 석방 요구 시위하는 여성
어린이 인질 석방 요구 시위하는 여성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사무소 밖에서 가자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인 인질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린 가운데 한 여성이 어린이 인질의 사진을 들고 있다. 미국 정부는 21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석방하기로 한 인질 50명에 미국 국적의 여성 2명과 3살짜리 어린이 1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2023.11.22
AFP 연합뉴스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이 23일(현지시간)부터 석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헨 장관은 22일 이스라엘군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예상했다.

다만 첫 인질 석방 예정 시간이 23일 오전 5시로 정해졌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확인하지 않았다.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22일 새벽 각료회의 투표를 통해 카타르의 중재로 마련된 하마스와의 일시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안을 승인했다.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50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이 그 대가로 나흘간 휴전과 함께 자국 교도소에 수감중인 팔레스타인인 150명을 풀어준다는 내용이 합의의 골자다.

하마스가 석방할 예정인 인질은 아동 30명과 아동의 어머니 8명, 그리고 다른 여성 1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중 석방자 후보 300명의 명단을 법원을 통해 공개했으며, 이 가운데 석방 반대 의견이 없는 150명을 풀어준다는 방침이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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