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캘리포니아주, 가뭄 경보 발령…”물사용 줄여달라”

美캘리포니아주, 가뭄 경보 발령…”물사용 줄여달라”

입력 2014-01-18 00:00
수정 2014-01-18 04: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17일(현지시간) 가뭄 경보를 발령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지역 언론은 이날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캘리포니아주 전체가 물 부족이 우려된다며 “모든 주민은 물 사용을 적어도 20% 줄여달라”고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보도진에 도표와 사진 자료를 보여주며서 가뭄과 물 부족을 긴급현안으로 강조하면서 “앞으로 오랫동안 물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브라운 주지사는 이번 겨울 우기에 거의 비가 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캘리포니아주의 비축 저수량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중부 캘리포니아주 지역 출신 주 의원 등은 이에 따라 가뭄에 대한 주지사의 가시적인 조치를 요구해왔다.

미국 최대의 농업 지역인 중부 캘리포니아 지역을 이틀간 방문한 브라운 주지사는 가는 곳마다 계속되는 가뭄에 농업 용수 뿐 아니라 생활 용수도 모자란다는 호소를 들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올해 우기에 내린 비와 눈은 예년의 20%에 그쳤으며 21개 저수지가 모두 저수량이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저수지 9개는 저수량이 절반 이하여서 건기가 닥치면 심각한 용수 부족 현상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캘리포니아주 수자원 관리국이 경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