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살 소녀가 픽업트럭 몰고 주택에 돌진…사상자는 없어

美 10살 소녀가 픽업트럭 몰고 주택에 돌진…사상자는 없어

김지수 기자
입력 2017-11-28 09:43
수정 2017-11-28 09: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켄터키 주에서 10세 소녀가 픽업트럭을 몰고 이웃 주택을 향해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미 켄터키 주에서 10세 소녀가 트럭 몰고 주택 향해 돌진 [WDRB 방송 화면 캡처]  연합뉴스
미 켄터키 주에서 10세 소녀가 트럭 몰고 주택 향해 돌진 [WDRB 방송 화면 캡처]
연합뉴스
켄터키 주 루이빌 주민 조슈아 페이트는 27일(현지시간) 켄터키 주 지역 방송 WDRB에 “지난 24일 오후 집에 막 도착했는데 폭탄 터지는 소리 같은 게 들렸다. 거실 쪽으로 픽업트럭 한 대가 돌진해 충돌한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집 안에 아이들 5명이 있었는데, 응접실 소파가 일종의 방패막이 역할을 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페이트는 전했다.

이 주민은 WDRB 방송에 “운전석에는 놀랍게도 10세 소녀가 앉아 있었다. 그 아이도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소녀는 경찰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고 페이트는 전했다.경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다.

트럭에 들이받혀 기물이 부서진 주민은 트럭을 몬 소녀의 가족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