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022년 2월까지 크루즈 입항 금지

캐나다, 2022년 2월까지 크루즈 입항 금지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21-02-05 10:40
업데이트 2021-02-05 10: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내년 2월까지 크루즈 입항금지를 발표한 캐나다 오마르 앨가브라 교통부 장관의 트위터. 트위터 캡처.
내년 2월까지 크루즈 입항금지를 발표한 캐나다 오마르 앨가브라 교통부 장관의 트위터. 트위터 캡처.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발병 이후 금지해 온 크루즈선 운항·입항 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한다. 이에 따라 내년 2월까지 크루즈 운항·입항이 금지된다.

오마르 앨가브라 교통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캐나다 영해 내 승객 100인 이상 크루즈선 운항 금지 조치 연장을 밝혔다. 같은 기간 12명 이상이 탑승한 북극해 관광선 운항도 금지된다.

앨가브라 장관은 “캐나다 영해 내 크루즈선이 우리의 건강 체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계속 상황을 점검해 국민의 건강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