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英 해리왕자, 168억원대 모친유산 받는다

서른살 英 해리왕자, 168억원대 모친유산 받는다

입력 2014-09-01 00:00
수정 2014-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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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의 해리 왕자가 서른 살 생일을 맞아 모친인 다이애나비가 남긴 1천만 파운드(약 168억원) 유산을 선물로 받는다.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31일(현지시간) 해리 왕자가 오는 9월15일을 기해 서른 살이 됨에 따라 그동안 재산관리 회사에 위탁돼 있던 모친의 유산에 대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고 보도했다.

1997년 작고한 다이애나비는 두 아들인 윌리엄과 해리 왕자에게 유산을 남기면서 장성할 때까지 상속 재산을 위탁 관리하도록 했다.

다이애나비는 애초 유언장에서 이 같은 위탁 기한을 25세까지로 정했으나 이후 유언 집행 과정에서 30세로 조정된 바 있다. 해리 왕자는 25세 이후로는 상속 재산에서 발생한 이자소득에 대한 소유권을 행사해왔다.

형인 윌리엄 왕세손은 지난 2012년 서른 살이 되면서 같은 규모의 유산을 정식으로 물려받았다.

윌리엄과 해리 형제는 이와 별도로 다이애나비가 소장했던 보석류도 물려받았으며 윌리엄 왕세자는 2010년 케이트 미들턴과 약혼하면서 모친의 사파이어 반지를 예물로 사용하기도 했다.

영국군 신분의 해리 왕자는 현재 4만 파운드 연봉을 받고 있으며 증조할머니로부터 200만 파운드 유산을 받은 바 있다.

해리 왕자는 모친 유산에 대한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지더라도 일정부분은 관리회사에 계속 남겨둘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다이애나비는 찰스 왕세자와 이혼하고서 1997년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이집트의 재벌 2세 도디 알 파예드와 함께 벤츠 승용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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