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머리카락 조각 넣은 시계 나온다

나폴레옹 머리카락 조각 넣은 시계 나온다

입력 2014-11-26 00:00
수정 2014-11-26 1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나폴레옹 숭배자들은 그의 DNA를 팔목에 휴대할 수 있게 됐다.

스위스 시계제조업체 드윗(De Witt)의 최고경영자(CEO) 비비안 드윗은 25일(현지시간) 0.5㎜ 크기의 나폴레옹 머리카락 조각을 집어넣은 손목시계 500개를 한정 생산한다고 밝혔다.

시계 가격은 8천 유로(약 1천100만원) 수준일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레옹 머리카락을 잘게 자르는 작업은 감시관 입회하에 이날 제네바 소재 드윗 공장에서 진행됐다.

드윗 CEO는 “나폴레옹은 생전에 우상시됐기 때문에 이발한 후 그의 머리카락은 보관돼왔다”고 설명했다.

드윗 창업자인 비비안 드윗의 남편은 나폴레옹의 막내동생 제롬 나폴레옹의 직계 후손이다.

드윗이 확보한 나폴레옹 머리카락은 이달 중순 프랑스 파리 부근 퐁텐블로의 오세나 경매소에 나온 1천 점의 나폴레옹 유품 가운데 하나다. 유품은 모나코 왕실이 소장해왔다.

드윗 측은 나폴레옹 머리카락을 경매 예정가인 7천 유로보다 훨씬 더 높은 가격인 2만9천600 유로(약 4천만원)에 사들였다.

드윗은 60명의 직원을 두고 있고 1년에 약 1천500개의 시계를 만들고 있다.

나폴레옹 유품 경매에선 한국의 식품업체 하림이 나폴레옹 모자를 모자 경매가격으로는 역대 최고인 188만4천 유로(약 25억8천만원)에 구입해 관심을 모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