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은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05%로 동결했다.
ECB는 지난 1월 국채 매입을 통한 전면적 양적완화 정책 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일정기간 현행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예고하고, 3월에 있었던 직전 같은 회의에서도 동결한 바 있다.
이로써 ECB는 지난해 9월 기준금리를 0.15%에서 0.05%로 내리고 나서 이번까지 모두 6번째 동결했다.
ECB는 이날 기준금리 외에 예금금리도 현행 -0.20%, 한계대출금리 역시 현행 0.30%를 각각 유지하기로 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곧 기자회견을 열어 전면적 양적완화 정책 효과 평가와 향후 정책 운용 방향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 구제금융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그리스 문제를 언급할지 주목된다.
ECB는 지난 1월 국채 매입 등을 통해 매월 600억 유로를 시장에 푸는 내용의 양적완화를 적어도 내년 9월까지 시행한다고 발표하고, 지난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ECB는 지난 1월 국채 매입을 통한 전면적 양적완화 정책 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일정기간 현행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예고하고, 3월에 있었던 직전 같은 회의에서도 동결한 바 있다.
이로써 ECB는 지난해 9월 기준금리를 0.15%에서 0.05%로 내리고 나서 이번까지 모두 6번째 동결했다.
ECB는 이날 기준금리 외에 예금금리도 현행 -0.20%, 한계대출금리 역시 현행 0.30%를 각각 유지하기로 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곧 기자회견을 열어 전면적 양적완화 정책 효과 평가와 향후 정책 운용 방향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 구제금융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그리스 문제를 언급할지 주목된다.
ECB는 지난 1월 국채 매입 등을 통해 매월 600억 유로를 시장에 푸는 내용의 양적완화를 적어도 내년 9월까지 시행한다고 발표하고, 지난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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