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9년 공산정권 붕괴 이래 최대 규모의 시위에서 경찰이 피로 범벅된 한 시민을 연행하고 있는 모습. 부쿠레슈티 AP 연합뉴스

“부패 정치인 사면 반대” 루마니아 공산정권 붕괴 이래 최대 규모 시위
정부의 부패 사범 사면 긴급명령에 반대하는 루마니아 시민 25만여명이 1일(현지시간) 수도 부쿠레슈티 정부청사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집권 사회민주당(PSD) 연정은 교도소 과밀 수용을 구실로 사면을 추진했다. 시민들은 현 정부 ‘실세’로 불리는 리비우 드라그네아 PSD 대표 등 부패 정치인을 구제하기 위한 사면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부쿠레슈티 신화 연합뉴스
1989년 공산정권 붕괴 이래 최대 규모의 시위에서 경찰이 피로 범벅된 한 시민을 연행하고 있는 모습.
부쿠레슈티 신화·AP 연합뉴스
2017-02-0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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