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타케산 분화 관련 30여명 심폐정지”

“일본 온타케산 분화 관련 30여명 심폐정지”

입력 2014-09-28 00:00
수정 2014-09-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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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노(長野)현과 기후(岐阜)현에 걸쳐 있는 온타케산(御嶽山·3천67m)이 27일 낮 7년 만에 분화했다.  AP/뉴시스
일본 나가노(長野)현과 기후(岐阜)현에 걸쳐 있는 온타케산(御嶽山·3천67m)이 27일 낮 7년 만에 분화했다.
AP/뉴시스
일본 나가노(長野)현과 기후(岐阜)현에 걸쳐 있는 온타케산(御嶽山·3천67m) 분화에 따른 화산재 낙하 등으로 인한 부상자 중 30여명이 심폐정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경찰이 28일 밝혔다.

나가노현 경찰은 온타케산 정상 근처에서 발견된 부상자 중 30여명이 심폐정지 상태이며, 부상자도 다수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심폐정지는 심장과 호흡이 멈춘 것을 말하며, 의사의 판단에 따른 사망 상태와는 다른 개념이다.

온타케산은 전날 오전 11시53분께 갑자기 굉음과 함께 분화, 화산재를 대량 분출했다.

현재 자위대와 경찰, 소방요원들은 28일 아침부터 헬기 등을 활용해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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