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이라크에서 일어난 각종 폭력사건으로 2008년 이후 최악 수준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관리들과 유엔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라크 보건부와 내무부, 국방부 등이 작성한 이라크 정부 통계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민간인 881명, 경찰 52명, 군인 76명 등 모두 1천9명이 숨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도 1천375명에 이른다.
유엔은 4월 중 사망한 전체 인원을 750명으로 보았다. 그러나 이 수치는 서부 안바르주(州)에서 올 초부터 계속되어 온 반정부 무장단체와 보안군 간 전투 희생자는 포함하지 않고 있다.
AFP통신이 보안 및 의료 관계자들의 보고서를 기초로 해서 집계한 결과에서도 각종 테러 공격과 충돌로 지난달에만 79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관리와 유엔 등 기관에 따라 수치는 약간 다르지만, 이같은 사망자 수는 지난 2006~2007년 수니파와 시아파 간 종파전쟁으로 수만명이 희생당한 이후 최고 수준이다.
연합뉴스
이라크 보건부와 내무부, 국방부 등이 작성한 이라크 정부 통계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민간인 881명, 경찰 52명, 군인 76명 등 모두 1천9명이 숨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도 1천375명에 이른다.
유엔은 4월 중 사망한 전체 인원을 750명으로 보았다. 그러나 이 수치는 서부 안바르주(州)에서 올 초부터 계속되어 온 반정부 무장단체와 보안군 간 전투 희생자는 포함하지 않고 있다.
AFP통신이 보안 및 의료 관계자들의 보고서를 기초로 해서 집계한 결과에서도 각종 테러 공격과 충돌로 지난달에만 79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관리와 유엔 등 기관에 따라 수치는 약간 다르지만, 이같은 사망자 수는 지난 2006~2007년 수니파와 시아파 간 종파전쟁으로 수만명이 희생당한 이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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