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큰 번외편. /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테이큰’ 번외편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테이큰 번외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테이큰 번외편’ 사진에는 영화 ‘테이큰’의 주인공 리암 니슨이 전화 통화 상대에게 “나는 네가 누군지 모른다. 하지만 너를 찾아내 죽일 거다”라고 분노를 표하는 장면이 포함돼 있다.
그런데 이에 대해 “굿럭(행운을 빌지)”하면서 리암 니슨을 조롱하는 상대편의 정체는 바로 유명한 숨은그림찾기 ‘월리를 찾아라’의 주인공 ‘월리’.
수많은 인파 속에 숨어 눈이 아프도록 찾으려 했던 월 리가 테이큰 리암 니슨의 맞수로 등장시켜 대결 구도를 만든 기발한 상상에서 나온 농담인 셈이다.
테이큰 번외편 그림을 접한 네티즌들은 “테이큰 번외편, 리암 니슨과 월리 중 누가 이길까?”, “테이큰 번외편, 월리가 나올 줄이야”, “테이큰 번외편, 리암 니슨과 월리 둘 다 만만치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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