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불꽃놀이?’ 컴퓨터 오류로 폭죽 7000발 한번에 폭발

‘폭발? 불꽃놀이?’ 컴퓨터 오류로 폭죽 7000발 한번에 폭발

입력 2015-02-03 14:36
수정 2015-02-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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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 7000발이 한번에 터지며 장엄한 광경을 이루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작년 미국의 한 유원지에서 일어난 불꽃놀이 사고를 소개하며 해당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보면, 하나씩 터져야 하는 폭죽이 엄청난 굉음과 함께 한 번에 터진다. 폭죽 7000여 발이 한번에 터지면서 하늘로 솟구치는 불꽃에 유원지는 대낮처럼 환해진다.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에 대부분의 시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한다. 몇몇 시민들은 겁을 먹고 도망가기도 한다.

이날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은 낭만적인 불꽃놀이는 볼 수 없었지만 평생 보기 힘든 폭발쇼를 경험했다.

한편, 폭죽 7000여 발이 한번에 터져버린 이 사고는 컴퓨터 고장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멋지다”, “일반 불꽃놀이보다 낫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thenewchannel444/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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