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크리스마스 불빛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크리스마스 불빛쇼

입력 2015-02-03 16:19
수정 2015-02-04 10: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마을 주민들이 크리스마스 음악에 맞춰 함께 만들어낸 불빛쇼(Light Show)가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머라이어 캐리의 음악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All I Want For Christmas)’에 맞춰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유카이파 매닝(Manning)가의 마을 주민들이 화려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불빛쇼를 펼쳤다고 전했다.



영상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캄캄한 마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잠시 후 귀에 익은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 음악이 흘러나오자 캄캄했던 마을은 음악의 리듬에 맞춰 일제히 밝아졌다 캄캄해졌다 한다. 겨울밤을 수놓는 형형색색의 불빛들이 화려한 크리스마스 불빛쇼를 만들어낸다.

한편 매닝가 마을 주민들은 매년 다른 곡으로 벌써 4년째 이같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 맥시(Jeff Maxey)가 지난 8일 유튜브에 게시한 해당 영상은 현재 15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통해 화려한 크리스마스 쇼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을 주민들 단합이 장난 아니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걸 새삼 느낀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사진·영상=Jeff Maxey/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