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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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21 00:00
수정 2010-01-2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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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문화재 10만여점

해외 소재 한국 문화재가 10만여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각국 소재 한국 문화재 목록화 작업과 학술조사 사업을 벌인 결과 해외 소재 문화재가 총 10만 7857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확인된 7만 6143점보다 3만 1000여점 늘어난 규모다. 이들 문화재는 18개국 347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에 분포돼 있으며, 그중 일본이 6만 1409점으로 가장 많고 미국(2만 7726점), 중국(3981점), 영국(3628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여기에는 프랑스 외규장각 도서와 같은 불법 반출 문화재도 포함돼 있으나 대부분은 기증·구입 등 정상적 수집 활동에 의해 반출된 것이다.

●세종문화회관 티켓 先할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에 학교 현장 긴급 점검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요를 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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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이 20일 서울시오페라단, 무용단, 극단, 뮤지컬단, 국악관현악단, 합창단 등 산하 9개 예술단의 올해 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홈페이지(http://www.sejongp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을 미리 사면 30~40% 할인해 준다.

2010-01-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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