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2-08 00:00
수정 2010-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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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이유

어느 날 신체의 각 기관이 모여서 회의를 열었다.

뇌:“모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해 보시오.”

심장:“저는 도저히 이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저의 주인은 허구한 날 담배만 피워대서 답답해 살 수가 없습니다.”

간:“저도 은퇴하고 싶습니다. 저의 주인은 허구한 날 매일 소주 2병씩 마셔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러자 뒤쪽에서 거시기(?)가 조그만 목소리로 말했다.

“저도 은퇴하고 싶습니다.”

뇌:“지금 말씀하신 분 일어나서 말씀해 주십시오. 잘 들리지 않는군요.”

“내가 일어설 수 있으면 은퇴하겠냐?”

●미남과 추남

미남이 윙크하면 유혹, 추남이 윙크하면 희롱.

미남이 침 뱉으면 박력, 추남이 침 뱉으면 더티.

미남이 말을 타면 왕자, 추남이 말을 타면 방자.
2010-02-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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