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중국 후베이성 양양구, 지명연관성 조사

양양군-중국 후베이성 양양구, 지명연관성 조사

입력 2010-09-05 00:00
수정 2010-09-05 16: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원도 양양군이 자매교류 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양양구와 지명 연관성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5일 양양군에 따르면 12년째 교류를 해오는 후베이성의 양양구는 같은 한자인 양양(襄陽)을 지명으로 쓰고 있다.

 이에따라 양양군은 한국의 양양군이 중국의 양양구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지명유래에 대한 연관성을 밝히고자 사료와 문헌을 토대로 한 기초조사를 마친 데 이어 문화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4명의 조사단을 중국 현지에 파견하는 등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군청 관계자는 “지명에 대한 연관성을 규명해 타당성이 검증되면 이를 군지(郡誌)에 게재,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양양구와의 문화교류 등을 한층 확대해 나가는 계기로도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