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12-17 00:00
수정 2010-12-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처음이에요

한 환자가 수술대에 누웠다. 수술 준비 하는 의사를 보면서 너무 긴장된 환자가 이렇게 말했다.

“의사 선생님, 제가 처음 수술을 하는데요. 너무 긴장돼 죽겠어요!”

그러자, 의사는 환자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괜찮아요. 저도 처음이에요!”

●어떤 집사

어떤 목사님이 시골 교회 부흥회를 인도하러 갔다. 강사 숙소에 할머니 집사가 와서 정성껏 시중을 들어주었다. 이 할머니는 성경을 자주 보고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성경을 다 읽지 않고 사람 이름만 읽고 있었다. 목사님이 이상해서 물었다.

“집사님, 왜 사람 이름만 읽으세요?”

“아이구 목사님. 곧 하나님 앞에 갈 텐데 성경은 다 읽어서 뭘 합니까? 이 사람들이 다 천당에 있을 텐데 이름이라도 외워 가야 만나면 아는 척하지요.”
2010-12-17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