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발간된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 2종 4점이 문화재로 등록됐다.
등록 대상 시집은 1925년 12월26일 매문사(賣文社)에서 발간한 초간본으로,‘진달래꽃’을 비롯해 ‘먼 후일’ ‘산유화’ ‘엄마야 누나야’ ‘초혼’ 등 127개 작품이 수록됐다.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24일 “시집에 대해 표지의 꽃 그림 도안과 ‘꽃’의 표기가 1920년대에 찾기 어렵다는 일부 소장가의 의견이 제기됐지만 여러 차례 관련 자문회의를 거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문화재 등록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매문사 초판본 진달래꽃은 총판매소에 따라 한성도서주식회사(漢城圖書株式會社) 총판본과 중앙서림(中央書林) 총판본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이번에 문화재 등록을 예고한 유물은 한성도서주식회사 총판본 3점(배재학당역사박물관 1,개인 소장 2점)과 중앙서림(中央書林) 총판본 1점(개인 소장)이다.
문화재청은 이와 함께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의 문집인 삼봉선생집 권1을 비롯한 전적 문화재 8건을 국가지정 문화재의 하나인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
삼봉집 외에 수계선생비점맹호연집(須溪先生批點孟浩然集)·신간상명산법(新刊詳明算法)·초조본(初雕本)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毗達磨大毗婆娑論) 권38·초조본 집대승상론(集大乘相論) 권하(卷下)·대방광불화엄경소(大方廣佛華嚴經疏)·반야심경소현정기(般若心經疏顯正記) 언해(諺解)·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 권6-10이 보물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소장품들인 마지막 2종을 제외한 나머지 6건은 모두 계명대 도서관 소장품이다.
연합뉴스
등록 대상 시집은 1925년 12월26일 매문사(賣文社)에서 발간한 초간본으로,‘진달래꽃’을 비롯해 ‘먼 후일’ ‘산유화’ ‘엄마야 누나야’ ‘초혼’ 등 127개 작품이 수록됐다.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24일 “시집에 대해 표지의 꽃 그림 도안과 ‘꽃’의 표기가 1920년대에 찾기 어렵다는 일부 소장가의 의견이 제기됐지만 여러 차례 관련 자문회의를 거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문화재 등록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매문사 초판본 진달래꽃은 총판매소에 따라 한성도서주식회사(漢城圖書株式會社) 총판본과 중앙서림(中央書林) 총판본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이번에 문화재 등록을 예고한 유물은 한성도서주식회사 총판본 3점(배재학당역사박물관 1,개인 소장 2점)과 중앙서림(中央書林) 총판본 1점(개인 소장)이다.
문화재청은 이와 함께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의 문집인 삼봉선생집 권1을 비롯한 전적 문화재 8건을 국가지정 문화재의 하나인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
삼봉집 외에 수계선생비점맹호연집(須溪先生批點孟浩然集)·신간상명산법(新刊詳明算法)·초조본(初雕本)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毗達磨大毗婆娑論) 권38·초조본 집대승상론(集大乘相論) 권하(卷下)·대방광불화엄경소(大方廣佛華嚴經疏)·반야심경소현정기(般若心經疏顯正記) 언해(諺解)·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 권6-10이 보물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소장품들인 마지막 2종을 제외한 나머지 6건은 모두 계명대 도서관 소장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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