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의 어려움
전국의 신생아 500명에게 물었다.
“아가들아, 너희는 언제 제일 힘드니?”
7위:싸고 또 쌌는데 “요즘 기저귀 정말 좋아.” 하면서 안 갈아 줄 때.
6위:“누굴 닮아 이렇게 못생겼지?”라고 푸념할 때. 내가 누굴 닮았겠는가?
5위:아빠, 엄마라는 말을 못하는데 “작은 외숙모 해봐.”할 때. 혀 꼬인다.
4위:아무리 빨아도 젖이 안 나와 현기증 날 때. 누가 다 빨아먹은 거야?
3위:아무데서나 벗기고 기저귀 갈 때. 나도 자존심이 있는데 말야.
2위:기지도 못하는데 고작 과자 하나를 미끼로 자꾸 걸어보라고 꼬실 때.
1위:자꾸 웃으라고 윽박지를 때. 자기가 먼저 웃어야 내가 웃을 거 아냐?
전국의 신생아 500명에게 물었다.
“아가들아, 너희는 언제 제일 힘드니?”
7위:싸고 또 쌌는데 “요즘 기저귀 정말 좋아.” 하면서 안 갈아 줄 때.
6위:“누굴 닮아 이렇게 못생겼지?”라고 푸념할 때. 내가 누굴 닮았겠는가?
5위:아빠, 엄마라는 말을 못하는데 “작은 외숙모 해봐.”할 때. 혀 꼬인다.
4위:아무리 빨아도 젖이 안 나와 현기증 날 때. 누가 다 빨아먹은 거야?
3위:아무데서나 벗기고 기저귀 갈 때. 나도 자존심이 있는데 말야.
2위:기지도 못하는데 고작 과자 하나를 미끼로 자꾸 걸어보라고 꼬실 때.
1위:자꾸 웃으라고 윽박지를 때. 자기가 먼저 웃어야 내가 웃을 거 아냐?
2011-06-14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