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준,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 부른다

오연준,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 부른다

입력 2018-04-27 16:47
수정 2018-04-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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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준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서 노래
오연준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서 노래 tvN 방송홤녀 캡처
오연준 군(11)이 27일 오후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서 고(故) 김광석의 노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부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상회담 만찬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날 만찬장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맑고 투명한 소리로 잘 알려진 오연준 군이 고(故)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부른다”라고 밝혔다.

오연준 군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6년 tvN ‘위키드’에 출연해 부른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 조회수 900만 건을 돌파하며 그 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본 영상 8위를 기록했다.

김 대변인은 오연준 군이 부를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대해 “기대와 소망이 있는 곳을 말하며 화합과 평화 번영의 길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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