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봉재현 확진…세븐틴도 코로나19 검사

골든차일드 봉재현 확진…세븐틴도 코로나19 검사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12-17 19:45
업데이트 2020-12-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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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외에 외부 활동 없어”

그룹 골든차일드.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골든차일드.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봉재현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멤버들도 검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봉재현이 1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촬영 일정을 제외하고는 다른 외부 활동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봉재현 군은 무증상인 상태로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별도로 자가 격리할 예정”이라며 “골든차일드 멤버와 소속사 직원들은 봉재현과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모두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동선이 겹칠 가능성이 있는 촬영 관련 스태프들도 검사를 받았다고도 덧붙였다.

소속사는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바라며, 코로나19 관련 지침 및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그룹 에버글로우·업텐션 멤버, 청하 등 가수들의 확진이 속출했다. 업텐션은 앞서 확진 받은 멤버들이 퇴원했지만 또 다른 멤버 샤오가 자가격리를 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이그룹 세븐틴은 지난 16일 확진자와 동시간대에 헤어숍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의 공식 SNS에 “세븐틴은 방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인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안전을 위해 전 멤버가 이날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 확인 전까지 자가 격리 예정”이라고 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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