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관광청, 가상인간 홍보대사 ‘로지’ 국내 론칭…휴가철 앞두고 끄라비 등 집중 홍보

태국관광청, 가상인간 홍보대사 ‘로지’ 국내 론칭…휴가철 앞두고 끄라비 등 집중 홍보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3-06-28 21:17
수정 2023-06-29 18: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태국관광청의 가상인간 홍보대사인 로지. 태국관광청 제공.
태국관광청의 가상인간 홍보대사인 로지. 태국관광청 제공.
태국관광청 한국사무소는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로지 버추얼 홍보대사 론칭 기념식’을 열고 태국 끄라비 지역에 대한 본격 홍보 활동에 나섰다.

로지는 국내 한 기업이 개발한 가상인간(Virtual Human)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벌써 15만명에 달할 만큼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로지를 현지 브랜드 모델로 활용하고 있다. 태국관광청은 로지가 출연한 끄라비 지역 영상을 통해 여름 휴가철을 앞둔 한국의 여행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미지 확대
‘로지’ 론칭 행사에 참가한  위라삭 코우수랏 태국 상원의원(왼쪽 다섯번째),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왼쪽 네 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로지’ 론칭 행사에 참가한 위라삭 코우수랏 태국 상원의원(왼쪽 다섯번째),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왼쪽 네 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추 웻차치와 주한 태국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한국과 태국의 외교 수립 65주년이자 ‘한-태 상호 방문의 해’를 기념해 로지와 함께 태국의 끄라비 지역에 대한 집중 홍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며 “양국이 함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협력하고 업무 네트워크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엔 위라삭 코우수랏 태국 상원의원,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위추 웻차치와 주한태국대사, 니티 시프래 태국관광청 부청장 등을 비롯해 국내외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