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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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조는 지난 2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4월 LG아트에서 생애 첫 콘서트를 가졌다. 37년 만의 복귀임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개여울’과 ‘휘파람을 부세요’ 등 히트곡을 비롯해 신곡들, 평소 즐겨 부르던 팝 넘버를 들려준다.
1972년 데뷔한 정미조는 패티 김을 이을 디바로 주목받았으나 1979년 돌연 은퇴하고 자신의 예술적인 꿈을 좇아 프랑스 파리로 미술 유학을 떠났다. 1993년 파리7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화가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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