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로 만나는 ‘리그 오브 레전드’…극장 밖에서 만나는 챔피언 악단

오케스트라로 만나는 ‘리그 오브 레전드’…극장 밖에서 만나는 챔피언 악단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0-11-20 09:00
수정 2020-1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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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리그 오브 레전드’ 콘서트
연말까지 챔피언 5종 악단 모습으로 관객·시민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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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악단이 세종문화회관 대긎강 외부 공간에 놓인 모습.  세종문화회관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악단이 세종문화회관 대긎강 외부 공간에 놓인 모습.
세종문화회관 제공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콘서트를 앞두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부 공간에 챔피언 5종 대형 풍선이 설치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이 게임을 활용한 첫 기획공연이자 라이엇 게임즈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콘서트다. 보다 실감나는 공연을 위해 세종문화회관과 라이엇 게임즈가 협력해 대극장 외부에 바드, 아무무, 티모, 트위치, 블리츠크랭크 등 플레이어들에게 사랑받는 챔피언 5종의 대형 풍선이 음악 연주를 위해 악기를 든 챔피언 악단의 모습으로 놓였다. 챔피언 악단 풍선은 연말까지 전시돼 시민들을 위한 포토존으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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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 포스터. 세종문화회관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 포스터.
세종문화회관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콘서트는 게임의 세계관을 강렬하면서도 낭만적으로 표현한 대표곡들을 이병욱 지휘 및 KBS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와 화려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2020시즌 시네마틱 영상의 배경음악 ‘Warriors’의 오케스트라 버전부터 ‘Pentakill Medley’ 등 게임을 즐긴 사람이라면 익숙한 음악들이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영상과 함께 흘러 나온다.

‘리그 오브 레전드’ 콘서트는 27~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27일 공연 실황은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를 통해 전국 메가박스 40여개 관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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