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

[어린이 책]

입력 2014-03-08 00:00
수정 2014-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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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을 위한 신화 캠프
(서영화·한유미 등 지음, 알렙 펴냄) 스스로 아픔과 고난을 견뎌야 할 시점인 청소년들에게 그리스 신화 속 ‘시련’과 ‘성장’의 이야기를 꿰어 들려준다. 10년간의 전쟁과 모험의 시련을 겪는 오디세우스, 끊임없이 자기 존재를 증명해야 하는 테세우스 등을 통해 극복의 힘을 배운다. 1만 3000원.

10대와 통하는 탈핵 이야기(최열·김익중 등 지음, 철수와영희 펴냄) 방사능도 전염이 될까. 타인의 희생에 기반을 둔 핵에너지는 계속 용인돼야 할까.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3주기를 맞아 핵발전소와 방사능의 위험을 환경, 윤리, 역사, 건강 등 다양한 관점에서 경고한다.1만 2000원.

샤오뿌, 어디 가니
(쑨여우쥔 지음, 남해선 옮김, 보림 펴냄)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만든 헝겊 인형 ‘샤오뿌’. 주인의 질책에 가출해 농촌 마을로 모험을 떠나면서 천방지축, 안하무인이던 꼬마에서 의젓하고 속 깊은 사내아이로 변모한다. 1961년 쓰여 100만부가 넘게 팔린 중국의 대표 아동문학서. 사람 이외의 모든 동물, 사물과 소통하는 캐릭터 샤오뿌의 흡인력이 강하다. 1만 1000원.

2014-03-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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