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학 언론의 역사를 되짚어 본 책이 나왔다. 연세춘추동인회(회장 이종수)는 연세대 학보 ‘연세춘추’를 통해 한국 대학 언론을 재조명한 ‘대학 언론, 두 세기의 대화’(고즈넉이엔티)를 최근 펴냈다. 동인회 측은 “한국의 대학 언론은 현대적 의미의 저널리즘이 본격화하기 전, 그리고 오늘날처럼 언론 자유가 만개하기 전에 우리 사회의 대안적 언론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이에 대한 조명이 이뤄지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고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2만원.
2020-10-30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