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작가들이 해외 독자들과 비대면 문화 교류를 이어 간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은 이번 달부터 칠레에서 ‘한국 작가 10인 라디오 인터뷰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칠레 문학 매체 ‘VLP 에이전시’는 한국 작가 10명의 인터뷰를 칠레대 라디오방송으로 송출한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최은영 작가 인터뷰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배수아 작가, 윤성희(28일), 장강명(5월 12일), 김애란(5월 26일), 정세랑(6월 16일), 황석영(6월 30일) 작가 등의 인터뷰가 8월까지 2주 간격으로 이어진다. 번역원은 나머지 작가 3명을 추후 섭외할 예정이다. 비비안 라빈 VLP 에이전시 대표는 “칠레와 중남미에서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졌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K-BOOK진흥회가 주관하는 ‘한일 출판인교류 프로그램’이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생중계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칠레 문학 매체 ‘VLP 에이전시’는 한국 작가 10명의 인터뷰를 칠레대 라디오방송으로 송출한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최은영 작가 인터뷰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배수아 작가, 윤성희(28일), 장강명(5월 12일), 김애란(5월 26일), 정세랑(6월 16일), 황석영(6월 30일) 작가 등의 인터뷰가 8월까지 2주 간격으로 이어진다. 번역원은 나머지 작가 3명을 추후 섭외할 예정이다. 비비안 라빈 VLP 에이전시 대표는 “칠레와 중남미에서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졌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K-BOOK진흥회가 주관하는 ‘한일 출판인교류 프로그램’이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생중계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21-04-08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