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종교지도자협 대표의장에 선출

김희중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종교지도자협 대표의장에 선출

입력 2017-06-12 23:02
수정 2017-06-1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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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 대주교
김희중 대주교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7년도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아울러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박우균 회장은 신임 공동대표(이사)에 인준됐고, 대한불교조계종 정문 사회부장과 원불교 정인성 문화사회부장은 감사로 선출됐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종교 간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97년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개 종교단체가 참여해 설립됐다.

김지향 서울시의원 “지상은 39도, 지하도 31도 넘었다···서울지하철 폭염 재난수준”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속에서 서울지하철 일부 역사가 체감온도 40도에 가까운 ‘찜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지하철 각 호선 주요 역사 17개 역을 대상으로 오전 8시, 오후 3시, 오후 6시의 온도를 표본 측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옥수역의 경우 24일 오후 3시 39.3도, 오후 6시 38.1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은 ‘찜통역’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호선 성수역 또한 24일 오후 39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조사한 3일간 오전 8시 온도 역시 30도를 넘겨 오후 기록보다는 낮지만, 서울지하철 기준온도(가동기준온도 29℃)보다 높은 것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지하역사인 아현역(최고 31.2도), 한성대입구역(최고 31.5도), 서울역(30.5도)도 조사 기간 내 오후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대에도 이미 29~30도를 기록하여 시민들이 온종일 더위에 노출되고 있으며, 실제 체감온도는 측정치보다 훨씬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상역사에 비해 지하역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밀폐 구조로 인해 공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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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2017-06-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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