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회의는 22일 새 원로의장에 종하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54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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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하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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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하 스님
종하 스님은 1958년 해인사에서 출가, 고봉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구족계를 받았다. 총무원 총무부장 및 부원장, 중앙종회의장, 개혁회의 부의장 등을 역임하고, 2009년 원로의원으로 선출됐다. 2011년 해인사에서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종하 스님은 원로의원 임기 만료로 의장직에서 물러난 밀운 스님의 잔여 임기인 오는 12월 10일까지 의장직을 수행한다.
2017-06-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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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