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주도 ‘한국교회 아카데미’ 출범

NCCK 주도 ‘한국교회 아카데미’ 출범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1-02-04 21:06
업데이트 2021-02-0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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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성향 개신교 연합기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주도하는 ‘한국교회 아카데미’가 4일 공식 출범했다. NCCK 총무인 이홍정 목사는 이날 “한국 교회는 급격한 양적 성장을 이룩하다가 저성장 인구감소시대를 맞아 쇠퇴하며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시대가 요청하는, 보다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 아카데미는 개신교인이 민주시민으로서 지역과 세계시민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를 내세웠다. 코로나19 시대를 계기로 불거진 한국 교회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키자는 의미도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21-02-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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