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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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0 00:00
수정 201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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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간질환 검체은행 설립

한국인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간염(B·C형)과 간암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간질환 검체은행’이 국내 처음으로 세브란스병원에 설립된다. 간질환 검체은행은 지난해 10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세브란스병원이 체결한 간질환 연구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향후 간질환 분야에 대한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B·C형 간염, 간암 등에 대한 국내 기초임상 연계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을지재단 범석상 수상자 공모

을지재단 산하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제14회 범석(凡石)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논문상과 의학상으로 나눠 선정되며, 논문상은 최근 2년간 발표된 보건·의료 관련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범석의학상은 기초·임상의학분야와 학술·사회봉사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운 의학자에게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각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10월 29일 접수가 마감된다. 을지재단은 또 올해부터 의학자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500만∼2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하는 저술지원사업도 벌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umsuk.or.kr)를 참고하면 된다.문의(02)2275-3101.

윈클리닉 강남본점 확장 개원

비만전문 네트워크 윈클리닉(대표원장 김덕하ㆍ윤철수)이 최근 서울 서초동 강남본점을 확장 개원했다. 새로 개원한 강남본원은 2개 층 연면적 1160㎡로, 수술센터와 비만치료 및 체형교정에 필요한 첨단장비는 물론 생활관리클리닉, 체형관리전문 에스테션 등을 갖추고 종합적인 비만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문의 (02)594-9449.

‘초경의 날’ 새 명칭·슬로건 공모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초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초경의 날’(가칭)을 만들기로 하고, 새로운 명칭 및 슬로건을 공모한다. 공모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홈페이지 ‘와이즈우먼’ 웹사이트에서 31일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의사회는 ‘초경’이란 단어가 주는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이번 공모전에서 새로운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새 간암백신 2상 임상시험 시작

면역세포의 일종인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새로운 간암 백신이 2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중외신약(대표 김진환) 자회사인 크레아젠은 간암 백신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가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부산대병원·경북대병원 등 5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IRB(임상연구심의위원회) 심사를 통과, 임상 2상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2010-09-2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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