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파랑새 노인건강센터 무더기 확진…23명 추가

부산 파랑새 노인건강센터 무더기 확진…23명 추가

김정한 기자
입력 2020-12-31 10:30
수정 2020-12-31 10: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22일 부산시청 등대광장에 마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22 연합뉴스
부산에서는 영도구 파랑새 노인건강센터 연관,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추가 발생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오후 파랑새 노인건강센터 입소자 등 3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중 23명은 전날까지 6명(직원 2명,입소자 1명,접촉자 3명)이 확진됐던 파랑새 노인건강센터 연관 감염으로 분류됐다.

신규 확진된 23명은 입소자가 20명,직원 2명,접촉자가 1명이며 모두 29일 확진된 직원 접촉자인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이로써 해당 노인건강센터 연관 감염자는 29명(입소자 21명,직원·접촉자 각 4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30일 해당 노인건강센터 입소자 124명과 직원 83명,이용자 11명을 검사하고 있다고 밝혀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개연성이 높다.노인건강센터 입소자 대부분은 중증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