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학당 재학 시절 유관순 열사 미공개 사진 공개

입력 : ㅣ 수정 : 2019-05-22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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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1916년·1918년 추정 2점 첫 전시
21일 이화여대가 공개한 유관순 열사의 이화학당 재학 시절 사진. 이화학당 보통과에 입학한 직후(19 15~1916년)에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른쪽 사진은 이화학당 고등과에 재학하던 시절(1918년). 이화여대 이화역사관 제공

▲ 21일 이화여대가 공개한 유관순 열사의 이화학당 재학 시절 사진. 이화학당 보통과에 입학한 직후(19 15~1916년)에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른쪽 사진은 이화학당 고등과에 재학하던 시절(1918년).
이화여대 이화역사관 제공

3·1운동 당시 일제에 맞서 만세 시위를 주도한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1902~1920)의 이화학당 시절 사진이 100년 만에 처음 공개됐다. 이때까지 알려진 것 중 가장 앳된 모습이다.

이화여대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역사관에서 유관순 열사의 사진 2점을 최초로 선보였다. 기존에 알려진 열사의 사진은 1920년 서대문형무소에서 찍힌 것과 1918년 이화학당 보통과 졸업 때 찍은 단체사진 등 3장이 전부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열사가 이화학당 보통과에 입학한 직후(1915~1916년)와 고등과에 재학하던 때(1918년)로 추정된다.

당시 나이는 15~16세. 이화여대는 창립 133주년 및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시 ‘이화의 독립운동가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진을 발견했다. 이화역사관은 24일까지 사진 원본을 전시한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2019-05-22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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