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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 일베’ 논란 묻자 나경원 “검증 과정 살펴보겠다”

‘김세의 일베’ 논란 묻자 나경원 “검증 과정 살펴보겠다”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6-20 14:36
업데이트 2019-06-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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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참석한 나경원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참석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 하고 있다. 2019.6.20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 중 김세의 전 MBC 기자의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의혹에 대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인사 검증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일베 논란’이 있는 기자가 한국당 신정치특별위원에 포함된 데 대한 견해를 묻자 “정확하게 모르겠다. 얼핏 들은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있다면 검증하겠다”면서 “많은 위원회가 출범했다. 그 위원회에 적게는 20~30명, 많게는 100명 가까이 참여한다. 검증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세의 전 MBC 기자는 “‘일베 (사이트) 자주 들어가냐’는 질문을 받은 적 있다”면서 “일베의 모든 글이 좋다는 게 아니지만 수많은 정보가 빠르게 모이는 곳이기에 사회부 사건팀 기자는 일베 접속이 필수”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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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집회에 참석했던 최대현(왼쪽) MBC 아나운서와 김세의(오른쪽) MBC 기자. ‘일베스님’으로 유명한 정한영(가운데)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렸다.
태극기집회에 참석했던 최대현(왼쪽) MBC 아나운서와 김세의(오른쪽) MBC 기자. ‘일베스님’으로 유명한 정한영(가운데)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렸다.
또 ‘빨갱이는 죽여도 돼’라고 쓰인 팻말을 든 친박집회 참가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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