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수 전 정의당 국회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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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울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조 전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1시 20분쯤 울산 북구 화봉동 7번 국도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A씨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객의 부상 여부도 확인 중이다. 운전 당시 조 전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사실 공표 문제로 정확한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조 전 의원은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이 있다. 조 전 의원은 제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