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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지 순례 상주 60대 환자, 수영장 등에서 94명 접촉

이스라엘 성지 순례 상주 60대 환자, 수영장 등에서 94명 접촉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2-25 14:47
업데이트 2020-02-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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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수영장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북 상주의 천주교 신자가 수영장 등에서 94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주시는 A(60)씨가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마치고 귀국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동선을 파악한 결과 지난 17~19일 사흘간 94명과 접촉했다.

A씨와 접촉한 사람은 맹구막창 11명,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9명, 남성동 성당 66명, 개운궁식당 8명으로 파악됐다.

상주시는 막창식당과 체육센터 등을 폐쇄했다.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가톨릭 신자 38명이 지난 8~16일 이스라엘 성지 순례하고 돌아온 뒤 이들 중 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거주 가이드를 포함하면 확진자는 모두 30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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