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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회장 코로나19 확진에 경남 교직원 등 31명 격리

교총회장 코로나19 확진에 경남 교직원 등 31명 격리

강원식 기자
입력 2020-02-25 15:29
업데이트 2020-02-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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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에 따라 하 회장이 참석한 국회 토론회에 함께 참석했던 경남 사립학교 교직원 등 31명을 지난 24일부터 14일간 자가격리 조치 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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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경남도교육청
도교육청에 따르면 자가격리한 교직원들은 사립학교 교직원 28명과 법인관계자 3명이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하 교총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부의 사학혁신 방안에 대한 대토론회 및 우리의 입장 선포’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은 격리된 교직원들은 다음 달 4일까지 공가 조치를 해 출근하지 않고 자가에 머물도록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자가격리한 교직원 등과 하루 한차례 이상 유선 연락을 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도교육청은 토론회 참석 사립학교 교직원 등의 자가격리 조치 관련 내용을 질병관리본부와 경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도 알리고 참석자 전원에 대해서는 동선 파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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