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구시 정신병원 집단감염에 일일 신규 확진자 146명

대구시 정신병원 집단감염에 일일 신규 확진자 146명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28 10:47
업데이트 2020-03-28 18: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대구 대실요양병원
대구 대실요양병원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제2미주병원과 대실요양병원이 위치한 대구 달성군의 한 건물. 연합뉴스
대구 제2미주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4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9478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46명 중 73명이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71명, 경북 2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21명, 서울 18명, 인천 5명, 충남 2명, 부산 1명, 강원 1명, 제주 1명 등이다.

검역에서 확진된 사례는 24명이다.

사망자는 144명이다. 전날 0시 집계보다 5명 늘어났다.

이날 코로나19 완치자 수가 격리 환자 수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올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68일 만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283명 늘어난 4811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 수 4523명을 웃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