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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거리에 제니 ‘속옷 사진’ 걸렸다…당당한 그녀

뉴욕 거리에 제니 ‘속옷 사진’ 걸렸다…당당한 그녀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9-17 21:16
업데이트 2021-09-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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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캘빈클라인 홍보 사진. 캘빈클라인은 이 사진에 ‘지금 휴스턴 거리’라는 설명을 달았다. 캘빈클라인 제공
제니의 캘빈클라인 홍보 사진. 캘빈클라인은 이 사진에 ‘지금 휴스턴 거리’라는 설명을 달았다. 캘빈클라인 제공
제니, 美휴스턴 캘빈클라인 빌보드 장식
캘빈클라인 첫 한국인 글로벌 모델


캘빈 클라인 첫 한국인 모델로 발탁된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속옷 광고가 뉴욕 대형 광고판을 장식했다.

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제니는 최근 캘빈클라인 글로벌 광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인 중 캘빈클라인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한 건 제니가 처음이다.

제니가 참여한 캘빈클라인 가을 광고 캠페인은 미국 뉴욕 휴스턴 거리의 빌보드(광고판)를 장식했다. 광고판 속 제니는 과감한 속옷 차림으로 당당함을 뿜어낸다.

앞서 필립스반호이젠(PVH)코리아에 따르면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는 최근 올해 가을·겨울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니가 참여했다.
제니의 캘빈클라인 홍보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제니의 캘빈클라인 홍보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이번 캠페인에서 제니는 볼륨감이 드러나는 과감한 속옷 화보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와 데님, 후디 등을 매치하고 모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앞서 제니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캘빈클라인 화보를 공개한 바 있는데 당시 품절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제니가 화보에서 입은 제품은 와이어 없는 코튼 브라렛으로,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편안함을 강조해 MZ(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제니의 캘빈클라인 홍보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제니의 캘빈클라인 홍보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관계자는 “편안함과 미니멀리즘에 중점을 둔 아이템”이라며 “지난해부터 언더웨어에서 브라렛 등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아이템 중심으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1 가을겨울캘빈클라인 글로벌 캠페인 화보에는 블랙핑크 제니 외에 댐슨이드리스(영화·연극배우), 뎁 네버(싱어송라이터), 도미닉 파이크(배우·싱어송라이터), 프란체스카 스콜세지(배우·영화제작), 카이아 거버(모델·배우/북클럽 호스트), 모세스섬니(가수·작가) 등이 참여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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