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보통휘발유를 ℓ당 2563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8~22일) 서울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6.0원 오른 ℓ당 1808.6원을 기록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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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국제유가 및 국내 휘발유 가격 급등에 대응해 휘발유, LPG, 부탄 유류세를 20%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번 유류세 인하 조치를 통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최대 164원, 경유는 116원, LPG·부탄은 40원까지 인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검토안은 이전 역대 최대였던 15%(인하)였고 그에 준한 물가 대책을 세웠는데 오늘 아침 당정협의 과정에서 당의 20%(인하안)를 정부에서 수용했다. 당에서 세게 말했다”고 전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