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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두유 노 아가씨 곱창?” 아미들 LA 한식당 몰려갔다

[영상] “두유 노 아가씨 곱창?” 아미들 LA 한식당 몰려갔다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21-11-28 17:25
업데이트 2021-11-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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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멤버 진 인터뷰로 화제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식당 앞에 BTS 팬들이 줄을 서 있다. 트위터 계정 @dolojanma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식당 앞에 BTS 팬들이 줄을 서 있다.
트위터 계정 @dolojanma
방탄소년단(BTS)의 2년 만의 대면 콘서트를 앞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식당이 BTS 팬들로 깜짝 호황을 누렸다.

27일(현지시간)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LA 한인타운의 한 식당 앞에 긴 대기 줄이 늘어서고, 식당 안에서 BTS 팬클럽인 아미(ARMY)들이 BTS의 ‘버터’를 ‘떼창’하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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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라디오방송 인터뷰에서 LA 한식당을 추천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지난 2017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라디오방송 인터뷰에서 LA 한식당을 추천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아가씨 곱창이라는 상호의 한식당은 BTS가 지난 2017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를 하면서 화제가 됐다. BTS 멤버 진은 LA에 머무는 동안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두 유 노우 아가씨 곱창?(아가씨 곱창을 아세요?) LA 최고의 한국 음식점”이라고 말했다. 리더 RM은 “한국에 있는 식당보다 맛있다”며 말을 보태기도 했다.

BTS 멤버들이 이번 미국 일정을 소화하는 도중 이 식당을 찾았다는 이야기도 SNS에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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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년 만에 대면 콘서트
방탄소년단 2년 만에 대면 콘서트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에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첫 대면 콘서트에 관객들이 대기해 있다. 2021.11.28 연합뉴스
이에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BTS의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보기 위해 LA를 찾은 아미들은 식당 앞에 길게 줄을 섰다. 한 팬은 5시간을 기다려 밥을 먹었다고 전했고 또 다른 팬은 4년 전 BTS가 앉았던 테이블로 안내받아 식사하는 행운을 누렸다고 적기도 했다.

유튜브에는 음식을 시켜놓고 불판에서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던 팬들이 식당 안에 BTS의 히트곡 ‘버터’가 흘러나오자 노래를 따라부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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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방탄소년단)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에서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상 수상에 이어 ‘버터(butter)’로 페이보릿 팝 송까지 수상하고 기자 회견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BTS(방탄소년단)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에서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상 수상에 이어 ‘버터(butter)’로 페이보릿 팝 송까지 수상하고 기자 회견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날 열린 BTS의 콘서트에는 약 5만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콘서트는 이날과 28일, 다음 달 1, 2일 등 4회에 걸쳐 열린다. 마지막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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