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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라면·스낵 가격인상 점검… 식품업계 인상 최소화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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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9-23 10:48 정책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배추·무 공급 물량 확대… 김장철 수요 선제 대비”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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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식품업계에 라면·스낵 등의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최근 식품업계의 라면·스낵 등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 대형 식품업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서 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 차관은 “최근의 곡물가격 안정세 등을 감안해 업계에서도 가격 인상 최소화 등 상생의 지혜를 발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 차관은 “배추·무 등 현재 가격이 높은 일부 품목들도 9월 말부터 준고랭지 물량이 출하되면 점차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10월 초까지 배추 3000t, 무 1200t 등 공급 물량을 최대한 확대하고, 10월 중 김장 채소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여 동절기 김장철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먹거리 물가가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박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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