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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플랫폼·체험센터… 성북 ‘지붕 없는 박물관’ 더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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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3-02-06 00:49 기획/연재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문화도시’ 내건 이승로 구청장

연극지원센터·도서관 등 건립
법정 문화도시 지정 위해 온힘

서울 성북구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다. 사진은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만해 한용운의 유택인 성북동 심우장 입구에 있는 만해공원.  성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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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다. 사진은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만해 한용운의 유택인 성북동 심우장 입구에 있는 만해공원.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다. 한양도성, 간송미술관, 심우장, 길상사, 한국가구박물관 등을 비롯해 한용운, 조지훈, 김환기, 최만린, 서세옥 등 근현대 문화예술인의 삶과 활동 흔적이 남아 있다. 성북구는 이러한 자원이 성북동과 삼선동 등 특정 지역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 다양한 문화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3일 “민선 7기에는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길빛도서관, 문화공간 이육사 등 문화예술 거점 공간을 곳곳에 조성했고, 이미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며 “민선 8기에는 창작연극지원센터, 장위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교육센터, 보문사 문화체험관, 오동숲속도서관, 근현대문학기념관, 문화유산센터 등 다양한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다. 사진은 민선 7기에 조성한 종암동 ‘문화공간 이육사’ 전경. 성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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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다. 사진은 민선 7기에 조성한 종암동 ‘문화공간 이육사’ 전경.
성북구 제공

성북구는 위치상 대학로와 가깝고 지역에 대학 8곳이 있는 점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내에서 문화 활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예술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대학생을 비롯해 수많은 현직 문화예술인이 성북구에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성북구에 있는 문화 공간과 문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민과 교류하고,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나선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를 마련하고, 청년 문화예술인이 활동할 수 있는 지역 공간을 곳곳에 조성하겠다”면서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구가 300억~400억원을 추가 투입해 ‘문화도시 성북’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구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조희선 기자
2023-02-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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