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크렘린 제공 AP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는 이날 서울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러시아의 날 기념 리셉션에서 “무엇보다 윤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확인했듯이 건설적 양국 협력을 지속하려는 한국 지도자의 긍정적인 태도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쿨릭 대사는 윤 대통령의 서한을 “친선의 표시”라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멕시코, 칠레 등 여러 나라 외교관이 참석했다고 스푸트니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