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6·25 참전 전투기 조종사 윤자중 前교통부장관 별세

[부고] 6·25 참전 전투기 조종사 윤자중 前교통부장관 별세

입력 2017-07-12 22:34
수정 2017-07-1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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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에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했으며 제14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낸 윤자중 예비역 공군 대장이 12일 별세했다.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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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전투기 조종사 윤자중 前교통부장관 별세 연합뉴스
6·25 참전 전투기 조종사 윤자중 前교통부장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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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공군사관학교 1기로 임관해 곧바로 공중전에 투입됐다. 전쟁 기간 F51D ‘무스탕’ 전투기로 80차례 출격해 351고지 항공지원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정전 후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작전참모부장, 공군사관학교장, 공군작전사령관, 공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하고 1979년 공군참모총장에 올랐다. 1981년 예편 후 교통부 장관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석윤, 석호, 석준 3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다. 14일 오전 6시 30분 영결식에 이어 11시 30분 천안 공원묘원에서 공군 주관으로 안장식이 열린다. (02)3010-2000.

2017-07-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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