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화 전 국회의원이 14일 별세했다고 장 전 의원 측이 15일 밝혔다. 73세. 고인은 서울지법 남부지원·서울민사지법 판사, 춘천지법 속초지원장을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다 1987년 통일민주당 발기인으로 참여하며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서울 영등포갑 지역에서 13대와 14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14대 국회에선 국회 노동위원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분인 유춘실씨와 자녀 재원, 성원, 진영씨가 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 병원, 발인은 16일 오전 10시. 031-787-1508
2018-11-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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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