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화학그룹 경영권 2세 승계

삼영화학그룹 경영권 2세 승계

입력 2013-06-03 00:00
수정 2013-06-0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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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주 장남 이석준 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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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삼영화학그룹 회장
이석준 삼영화학그룹 회장
삼영화학그룹은 이석준(59) 부회장을 그룹 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이 회장은 삼영그룹 창업주인 이종환(90)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이 회장은 “이종환 명예회장의 창업 정신을 이어받아 100년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제2의 창업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취임식은 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공동 그룹 사옥에서 열린다.

올해 창업 55주년을 맞은 삼영화학그룹은 전자 제품의 핵심 소재인 축전용 캐퍼시터 필름 제조업체로 애자(절연체), 중공업, 관광 등 15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종환 명예회장은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관정교육재단의 규모를 현재의 8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충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2013-06-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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